[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28일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아이자람 발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이번 콘서트는 ‘아이자람사업’을 소개하고 발달 지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박선원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장성숙 시의원,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영유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자람사업은 발달지연 및 장애위험군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조기 발견·개입으로 영·유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23개소(원도심 5개소, 영종·용유 18개소) 1,129명을 대상으로 사전검사를 시행하고 보호자 면담을 통해 발달장애 조기 중재가 필요한 영 ·유아를 발굴, 개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작 단계인 아이자람사업에 많은 지지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면 우리 사회에는 큰 희망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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