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 위해 민·관 의견공유충북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정책간담회 개최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농촌관광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 농업정책과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등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박효서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 충청북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정책과 강찬식 과장이 충북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방문객이 급감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대책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농촌체험휴양 마을 운영의 안정적 지원 및 확대 △농촌체험한마당 행사 활성화 대책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현안 논의 기회 확대 △산림청 매니저 지원 중단 △`24년 신규사업 ‘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관련 시·군 제도화 및 사업대상별 차등 지원 문제 △농촌체험한마당 행사 및 도농교류의 날 도 관계자 및 소관 위원회 참석 요청 등 각종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의 현안문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 다수는 “김꽃임 위원장이 안정적 지원을 위해 선제적으로 국회 입법현황 설명과 충북도 조례개정을 통해 대책을 제시하고 자료까지 준비해 온 것에 대해 감사하고, 명쾌하고 유익한 간담회였다”고 평가했다. 김꽃임 위원장(제천1)은 “국비 의존도가 높은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중단되어 체험마을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안정적 운영을 제도화하고 신규사업이 조속히 시행되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확대하여 건의사항 및 중장기 활성화 방안 모색에 심도있게 논의하고 어려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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