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 여성농민회는 30일, 익산시에 위치한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토종이 있는 추수한마당’행사에 참여했다. 주요 행사로 토종씨앗사업단 활동사진 전시회, 도시농업과 함께 하는 기후위기대응, 언니네텃밭과 생태농업홍보관, 토종씨앗 작물전시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과 토종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수확한 토종농작물을 활용한 토종쌀강정과 즉석마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미 회장은 “한 해 동안 지역행사와 국제종자박람회 참여를 통해 토종종자나눔행사를 진행해왔고, 더불어 토종종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수확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토종종자 지킴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토종농작물 재배활성화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토종종자의 주권 확립과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킴이들의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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