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의령군은 산업통상자원부 제4회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심의회에서 의령군에 투자계획인 ㈜휴먼테크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8억원(국·도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기업의 신증설투자에 대해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건설투자, 기계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의령군 최초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휴먼테크는 함안군에 본사를 둔 내연기관용 실린더 로드 등 유압 구동장비 생산업체로 지난해 7월 의령군과 MOU를 체결했고, 의령군 동동농공단지내 폐공장을 매입하여 159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 후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휴먼테크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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