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성주군은 11. 29, 15시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3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2월 5일은 자원봉사자의 날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온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응원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봉사활동 확산의 물결을 확산코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전통무용, 민요, 색소폰 연주, 줌바댄스가 선보였고 1부에는 내빈 및 봉사단체 소개,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및 봉사시간 달성 인증패 수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서가비 플룻연주자, 정호, 전향진 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온 자원봉사 유공자 8명과 자원봉사 9단체에 대한 표창패 및 1,5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 7명에 대한 자원봉사 인증패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 종료 후에는 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수세미로 제작한 ‘탄소중립 천연수세미’를 기념품으로 배부하여 한 해 동안 노고한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의 뜻을 한층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헌신, 나눔과 배려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