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사업참여 21개소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多)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다가치 보육사업은 4~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협력·나눔·공유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어린이집 교사, 부모 모두가 상생하는 어린이집 협력사업으로 한국보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참여 어린이집들은 ▲보육프로그램의 다양화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 ▲부모의 어린이집 이용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 ▲지역사회기관 및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신뢰성 제고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이제 영유아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를 위한 사업이 됐다. 다가치보육 협력모델을 계속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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