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부안군이 지난 25일 군청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군, 경, 해경, 소방, 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농협중앙회,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8월 변산해수욕장 일대를 주무대로 개최 예정인 2024 변산비치파티(8월 2일부터 4일)와 부안무빙 변산비치시네마(8월 15일부터 17일) 등 2건의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는 행사별 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뤄졌는지 검토하고 행사 진행에 따른 인구밀집(순간 최대 관람객 1000명 이상)과 가연성 물질사용(불꽃놀이) 등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위원회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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