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5일 도청에서 신임 충북대학교병원 김원섭 병원장을 만나 충북지역 의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대학교병원 제16대 병원장으로 지난 17일 취임한 김원섭 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장, 충북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장, 희귀유전질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무엇보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충북도가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한 수련환경 개선, 충주 충북대학교병원 유치 등 현안들이 잘 해결되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섭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도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리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개선하여 도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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