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는 지난 29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간고등어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개최된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제90차 정기회의에서 경남 시군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내 7개 연안 지역에 각각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시에서는 지급된 지원금으로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간고등어 선물세트 100박스를 구입했다. 박종우 시장은 “연안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시장군수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 지역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된 간고등어는 애광원을 포함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에 전달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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