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2023년 연말을 맞아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와 소비자 이익을 위해 12월 한달 동안 고성사랑상품권을 지난달 대비 5억 증가한 25억 원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 9억 원, 모바일 상품권 15억 원, 카드 상품권 1억 원 규모로 다음 달 1일부터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개인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 한도 30만 원이며, 모바일은 별도로 4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특히 간편한 구매 절차와 결제방식으로 호응이 높은 모바일 고성사랑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월 대비 5억 원이 증가한 15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구매 방법은 모바일 상품권은 오전 1시부터 제로페이 앱,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카드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관내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고성사랑상품권은 선착순 판매로 당월 발행액 초과 시 판매가 종료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사랑상품권을 통해 2023년의 연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뿐만 아니라 고물가 상황 속 군민들이 가계 부담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께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함께 따스한 정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2023년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2018년부터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고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 280억 원 할인판매를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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