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IBEC 교사 양성 지원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윤건영 교육감, 김인중 한동대학교 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IB 전문가 양성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IBEC 운영 전반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BEC(IB Educator Certificate)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사 자격증으로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의 IB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한동대는 IB PYP(초등학교 과정), MYP(중학교 과정), DP(고등학교 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IB 교수-학습 접근법 ▲교육과정 설계 ▲학습과 평가 ▲학습공동체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5명(초 8명, 중 7명, 고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IBEC 교사는 IB 리더교원으로서 ▲IB 프로그램 연수 강사 ▲IB 교수학습 사례 나눔 및 연구 실천 ▲IB학교 운영 지원 ▲IB 코디네이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어갈 IB 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IB 프로그램 현장 안착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며, “미래형 교육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사 역량을 강화하여 공교육 성장 모델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