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탄방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3월 ‘문화가 있는 날’ 실시 후 주민 호응이 좋아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100여 명은 영화를 관람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정화 회장은 “지난 9월 숯뱅이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생 단체 회원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방동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 한해 탄방동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했으며, 2기 구성을 위해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으로는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리마인드 웨딩사진 촬영 ▲탄방동 환경 살리기 ▲원예 힐링 프로그램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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