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6,576 농가 5,744ha에 대해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120억원을 지난 29일, 30일 이틀에 걸쳐 지급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면적직불금과 소농 직불금으로 구분하여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에 따라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고,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0.1ha 이상, 0.5ha 이하로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가에 120만원 정액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3~4월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에 대한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거쳐 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정하여 면적직불금 4,020 농가에 89억원, 소농 직불금 2,556 농가에 31억원을 지급했다. 심 민 군수는“기본형 공익직불금이 경제 불황과 농촌의 어려운 시기에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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