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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대구 군위군 농업경영인, 영호남 화합과 친선을 위한 교류행사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09:13]

고창군-대구 군위군 농업경영인, 영호남 화합과 친선을 위한 교류행사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7/24 [09:13]

▲ 고창군-대구 군위군 농업경영인, 영호남 화합과 친선을 위한 교류행사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고창군연합회 회원들은 23일부터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찾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군위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26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이선덕 운영위원장, 임정호 군의원이 함께해 양군의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빛냈다.

첫날에는 군위군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밤에는 교류행사 기념식이 진행됐다.

고창군과 군위군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와 고창군연합회와 군위군연합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튿날에는 군위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하는 가운데 양군 농업인력 문제해결과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등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군의 후계농업경영인회원 80여명과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우정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간에 지속적이며 활발한 농업교류를 통해 영·호남 농업의 상생발전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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