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예산군이 초등학교 방학 기간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어린이물놀이장 3개소를 매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은 예산 제9호 어린이공원(예산읍 산성리 750)과 제14호 어린이공원(예산읍 발연리 253-2), 무한천체육공원(예산읍 주교리 460) 등 3개소이며, 지난 6월 22일부터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해 주말마다 운영해 왔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시설 점검을 위해 어린이공원 2개소는 매주 월요일, 무한천체육공원은 매주 화요일 각각 휴장하며, 우천 시는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 군은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별 2명부터 3명의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수시로 청소를 진행 중이며, 물은 매일 교체하고 소독시설을 거쳐 깨끗하게 관리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진행해 결과지를 현장 비치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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