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정부시는 7월 23일 농업회사법인 ㈜고담이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62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 8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담의 강복현 대표이사와 이성재 고문이 참석했다. 강복현 이사는 “무더위를 맞아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 관내 어르신들께서 기운이 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영양 많은 한 끼를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관내 어르신,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신 강복현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한우세트는 관내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기운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고담은 2019년 설립된 축산업 회사로 과거 신곡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에 한우세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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