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20개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구청장은 일일 수강생’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을 구청장이 체험하고 수갱생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19일 초읍동을 방문한 구청장은 초읍동의 대표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수업에 참여해 수강생들과 발을 맞춰보고 격의 없이 소통도 하며, 수강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라인댄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구청장과 함께 호흡하고 가까이에서 얘기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만나고 함께하며 소통하는 이웃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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