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2024 행복마을자치사업 1단계(키움)'의 첫 단계로 마을주민 145명을 대상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비안만세센터에서‘마을자치학교'를 개최한다. 이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마을 자치의 필요성과 의미를 이해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자치사업 1단계를 희망하는 29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각 마을별 5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교육은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진 3회차로 진행되며, 총 15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의 내용으로는 '행복마을자치사업이란?'을 주제로 유정규 행복의성지원센터장의 강연과 행복마을자치사업에 참여한 마을 대표들의 사례 소개 및 경험 공유,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워크숍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 봉양면 문흥1리, 신평면 중율2리 마을을 방문하여 공동체 활동과 마을 경관 사업 등 선진 사례 학습 탐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교육 수료한 마을에 한하여 행복마을자치사업 1단계 공모 자격을 부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마을자치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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