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GNSS 측량기를 사용하여 관내 국가지점번호판 33개소에 대한 현장 조사를 철저히 수행했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5개소에 대해 즉각적인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유지보수 작업을 통해 산악 및 안전사고 취약지역에서의 위치 안내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심 민 군수는“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 파악과 구조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해 산악 지역과 기타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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