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청이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해 경쟁력을 갖춘 외식업소를 육성한다. 대상업소는 10개소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34개소 중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업소에는 외식 컨설팅 전문 용역 업체가 ▲외식 컨설팅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동구청은 선정업소를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육성해 외식업 활성화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밀키트 개발 사업을 통해 관내 맛집의 메뉴를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이 동구 식문화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