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7월 19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1차 실무회의를 가졌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구의원, 장애인단체, 학계, 체육단체 등 각 분야 대표 12명을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남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등 각종 규정을 마련하고 임원 구성과 장애인체육회 사업계획 수립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할 예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남구청 문정애 행정자치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남구장애인체육회 규정(안) 제정에 대한 논의를 했다. 남구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구 실정에 맞는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운영,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등 남구만의 장애인 생활체육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장애인 체육활동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틀이 된다. 남구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