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위생담당 공무원 등 16명을 투입해 식품·공중 위생업소 위생점검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번 위생업소 점검은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등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표 관광지 주변 식품위생업소 113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현장 맞춤형 고객 응대, 친절, 위생 청결에 중점을 두고 교육·점검한다. 또한, 관계부서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여름 휴가철 관광객 방문 시 이용할 관내 공중위생업소 68개소와 민박업소 111개소 전수 점검을 통하여 거창군 방문 관광객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점검에 참여한 위생업소 한 관계자는 “최근 거창군이 관광명소로 알려짐에 따라 거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인데, 위생은 물론, 친절한 고객 응대를 통해 다시 올 수 있는 거창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위생업소 점검을 통하여 거창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거창군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창군이 최근 전국 관광명소로 유명해진 만큼 위상에 맞는 철저한 위생업소 점검과 친절 교육을 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거창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최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방문객 대상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하며, 9월에는 가을철 맞이 주요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 점검 등 지속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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