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30일부터 3일간 삼산디자인거리(11월30일),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12월1일), 왕생이길(12월5일)에서 ‘디자인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거리 야간경관연출 점등 행사는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구민들의 힘든 일상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어 구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온기로 녹여 새 희망의 마음을 품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일 삼산디자인 디자인거리 점등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울산의 대표 상징가로인 디자인거리 3개소(삼산디자인거리,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 왕생이 길) 일원에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야간경관 연출로 남구의 밤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게 된다. 주요내용으로 삼산디자인거리는 대벽천 미디어 파사드, 대형 루미나리에 및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 등을 설치했으며, 바보사거리디자인거리는 버블크라운 루미나리에, 일루미네이션, 스파클 글래스 형태의 대형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왕생이 길에는 LED 장식의 대형 선물상자와 LED 볼 가로수 조명, 폴스타 스퀘어, 플라워 파운틴 등 색다른 LED 조형물 등 아름다운 불빛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족과 연인 등 시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렵겠지만 이 불빛을 보면서 미래의 희망을 찾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2024년의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선사하고, 아름답게 연출된 야간경관 조명을 보며, 저마다 희망의 불빛을 간직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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