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사상구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성경복지재단과 향후 5년간 부산사상시니어클럽 운영과 노인일자리 업무 전반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성과 책임성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생계보장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부산사상시니어클럽은 32개 사업단, 1,54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활동 참여율을 높여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사상구청과 협의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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