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노인복지관과 사상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4회 초복맞이 5,000그릇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700명을 초대해 각 복지관에서 삼계탕과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고, 행사기간 동안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4,300명에게는 건강닭죽 키트와 영양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정희 사상구노인복지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이번 나눔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화주 사상구장애인복지관장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건강닭죽을 드시고 활기찬 여름을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복지관 관계자와 후원업체, 자원봉사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사상구 내 26곳 교회와 광성정공, 구덕고등학교 학생회, ㈜남경ENG, 밝은눈안과, 부산구치소, 부산사상우체국,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 부일라이온스클럽, 사랑의 요양병원, 사상기업발전협의회, 소정건설, ㈜신영바란싱, ㈜엠제이티, 주미판촉몰, ㈜진양화성, 천명기술, CARPOS 사상구지회, 태광유앤씨, ㈜프린테크, 하나은행 주례동지점, ㈜한미유압기계, ㈜한전MCS 북부산지점, ㈜힐 엔지니어링 등 많은 기업과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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