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순창군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이 8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과 함께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를 비롯해 단풍으로 아름다운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농촌사랑 동행순창’은 1사 1촌의 진부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발굴한 1사 1촌 운동의 대체 명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는 순창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며, 군은 투어와 워크숍 등 행사를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 동행순창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진형 회장은“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과 협력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도농교류의 표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의 이번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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