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위치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관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여름 장마철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현장점검은 여름 장마철 및 태풍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토사 붕괴와 중대재해 발생 등 관사신축 주요 공정 안전관리계획 이행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울진해양경찰서 신축관사는 직원들의 관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즉응대세를 유지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면적 1,093㎡에 지상4층, 29세대의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하여 10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내ㆍ외부 마감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장마기간 집중호우와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안전한 작업 현장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입주신청 예정자는 “울진 남부권의 거주여건이 마땅치 않아 많은 직원들이 타 지역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관사가 준공되면 직원들이 관내 상주하게 되어 안정된 정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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