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동구지회(지회장 김봉석)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참석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동구지회 김봉석 지회장, 송혜영 부지회장, 박정옥 초량1·2동분회장, 김계정 초량3·6동분회장, 지규임 수정·좌천동 분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밀착업종인 공인중개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임대차 계약과정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지원하고, 동구청은 발굴된 위기징후 포착가구에 대하여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석 부산동구지회장도 “이번 협약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동구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복지위기가구 조기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