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협의체 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 학장종합사회복지관 류승일 관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 연구소 김도현 소장이 ‘감정과 소통’을 주제로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과 위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배우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한 활동가로서 능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울주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을 증진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다.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과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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