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해시는 ‘2023년 경상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장유도서관(A그룹)과 김해기적의도서관(C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본 평가는 경상남도 지자체 4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규모에 따라 A~D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며, 그룹별 최고점을 받은 4개 도서관을 선정한다. 장유도서관은 김해시 대표도서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록물을 총괄적으로 수집, 정리, 보존하는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으며,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놀이‧자연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3월 재개관을 앞둔 장유도서관은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및 실내공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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