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16일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산서분소, 산동분소)를 모두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살피고 애로사항과 작은 의견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기계의 정비 상태와 시설을 점검하고 농기계 임대 수요 등을 파악하고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폈다. 청도군은 2013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3개소에 트랙터, 굴착기, 파쇄기, 승용예초기 등 62종 785대를 임대하여 농업인에게 농기계 구입 부담을 크게 해소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2,720여 농가에서 11,736건의 농기계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을 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임대 농기계 현장 고장 신고에 긴급출동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근로자들이 신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