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는 29일, 시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원장들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위탁하는 어린이집은 올해 12월 위탁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다온, 빛나는, 사랑빛, 아이빛나, 아이푸름, 아주하나, 양정, 옥포하나, 자이, 하늘채, 힐스테이트거제어린이집 등 총 11개소다. 시는 지난 10월 26일, 거제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가진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수탁자는 2028년 2월 29일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운영하게 된다. 박종우 시장은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 저출산 해소는 ‘아이와 함께 해야 행복하다’라는 사회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부모교육을 통한 사회 인식 개선에 앞장서서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한 거제시’ 조성을 위하여 보육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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