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의왕시가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과 지속가능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및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망 구축,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에 활력을 더하는 성공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의왕시는 현재 LH와 함께 고천지구, 초평지구, 월암지구, 청계2지구와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와 왕곡복합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GTX-C 의왕역 정차 등 의왕역 전역에 지하철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2029년 명실상부한 철도의 도시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에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이 하나씩 해결되고,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해 시정 만족도를 높인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문화예술인들의 20여 년 숙원이었던 ‘의왕 문화예술회관’이 지난 2월 착공했고, 백운밸리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중학교 설립도 지난 5월 경기도투자심사를 통과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과 복지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의왕 수학클리닉센터,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 △노인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는 수도권의 중심부에 입지해 있으면서 백운호수와 왕송호수, 그리고 청계산, 바라산, 모락산 등 6개의 산과 수많은 하천으로 이루어진 수도권의 허파와 같은 아름다운 도시”라며 “이러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리한 교통,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을 누리는 정말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더 힘차게 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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