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동두천시는 16일, 평생학습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급증하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서비스 혁신을 꾀하며, 아울러 지역 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심사는 사업 적절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해 점수를 부여했으며 5명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 점수 70%,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심사한 현장평가 점수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보산동 협의체에서 제안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주말 지킴이'로 장기요양서비스 및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중 주말 동안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고독사, 가족 돌봄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고품질의 신규 사업 개발과 다양한 제공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 복지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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