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다산홀에서 ‘2024년 상상 더 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 및 공동체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김상수 도시국장, 공동주택 관계자 등 총 16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단지 시상과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상더이상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공고를 했으며, 5월 말까지 신청을 받았다. 시는 △다산e편한세상더퍼스트아파트(500세대 미만) △화도센트럴우방아이유쉘아파트(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다산한강반도유보라아파트(1,000세대 이상)가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했으며, 개인에게는 표창장을, 단지에는 인증 동판을 수여했다. 3개 단지는 각각 △작은 도서관 활성화, 어르신 관절 체조교실 운영,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등 공동체 활성화 △아파트 공동시설물 적기·자체 보수를 통한 관리비 절감 및 입주민의 생활 편익 증진 △바자회 수익금으로 시립어린이집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홍지선 부시장은 “공동주택관리 모범사례가 관내 모든 아파트에 전파돼 남양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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