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구리시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7월 16일 시청 복지회의실에서 느티나무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 의료급여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구리시 원덕재 복지문화국장과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인 느티나무 의료복지법인 신금석 이사장, 김광일 사무국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도시락과 밑반찬, 식사 지원, 병원 이용 시 택시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냉난방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퇴원자가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서비스로, 7월부터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불편함 없이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재가 생활을 돕는 한편,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줄임으로써 의료급여 재정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