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태선 기자] 충청북도는 11월 29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안문협 위원, 안전문화 유공자,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문화운동추진 충북협의회 총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 2023년 안전문화운동 유공자 시상 ‣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 ‣ 생활 속 안전교육 ‣ 시군 우수사례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6기로 위촉된 안문협 위원 84명을 대표해 차태현 공동위원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고, 국민 안전교육 우수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옥천군, 단양군, 증평군에게 충북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각 안전관련 기관단체 일선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을 향상을 위해 업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13명에게 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여했고, 2023년 어린이 안전문화 그리기 공모전 저학년부 대상으로 청주 직지초등학교 3학년 유준호 학생과 고학년부 대상 비봉초등학교 고다연 학생이 도지사 상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서, 김은영 안전정책과장의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보고를 통해 △ 안전정책 세미나 등을 통한 제도개선 발굴추진, △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교육, △ 도민안전보험 확대, △ 도민안심 프로젝트 추진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소개하고 충청북도 안전보안관(대표 한효동)의 생활 속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및 희망자 실습을 통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개최 후에는 안전보안관 등 행사에 참여한 민간단체와 함께 육거리 시장 일원에서 안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겨울철 일어나기 쉬운 △ 대설·한파 △ 산불·화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재난 및 생활안전, 치안, 화재 등의 위험으로부터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민안심프로젝트도 홍보했다. 그 외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하게 타기 △ 안전신문고 앱 활용 △ 도민안전보험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기후변화와 사회구조의 복합·다양화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대형 복합 재난안전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안전문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 안전사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사람중심 안전축북을 실현하기 위해 안문협 관계자분들이 주춧돌이 되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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