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청도군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연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어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김장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청도 건설에 청도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300여 명이 직접 배추를 손질하고 양념한 김장 김치 5,00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등 87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여 연말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오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사랑의 김장나누기’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행복한 청도 건설에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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