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퇴촌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온 동네 사랑 나눔 ‘건강 기원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준비한 삼계탕 120인분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마을별 이장들의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발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세환 시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각 이장님들 및 지보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한 밥상 지원, 청소년 식사 지킴이, 건강 기원 장수 사진 사업 및 토마토 축제 화분 만들기 부스 운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특화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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