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군은 12일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준공식은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신축사업은 ‘2022년 충청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12월에 착공, 지난 6월에 준공을 완료했다. 연면적 245㎡, 1층 규모로 공사비는 550백만원(도비 150백만원, 군비 150백만원, 원남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250백만원)이 소요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근로자 휴게실, 회의실, 관리사무소, 공용화장실 등을 조성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원남산업단지 공용휴게시설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나성태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휴게시설 조성으로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경영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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