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옥천지역의 죽향초등학교를 방문해 피해 현황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 학교는 최근 누적 강수량 260㎜ 이상을 기록한 집중호우로 후관동 20개 교실에서 누수가 발생했으며, 9일과 10일 재량휴업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수해복구에 전념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범 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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