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추진단, 주민 대상 생활안전교육 실시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와 진행한 전국 최초의 지역안전시스템 성과 등 소개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는 12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진접읍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기후로 인해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안전 문화를 만들고, 최근 금융 사기 등과 같은 사회적 범죄로부터 주민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난해 6월 진접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철) 주도로 출범한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의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 부동산관리과와 협력으로 디지털 주소정보시설을 활용해 진접읍 재난·범죄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등 전국 최초의 새로운 민관 협력 지역안전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남양주 북부경찰서에서 펀드 사기 및 보이스피싱 등 생활 범죄 사례 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남양주시 자율방재단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단계별 재난 대비 방안을 안내하는 등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은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대비한 재난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며 주민 안전에 대한 시의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홍 부시장은 “그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민들과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재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행심 단장은 “안심마을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에서는 여름철 수해를 더욱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역 예찰활동을 강화 실시하고, 빗물받이를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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