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 건축과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추진 중인 공공건축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을 시공하는 본사 5개소를 방문하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이는 장기간 이어진 건설경기 악화로 지역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건축사업과 공동주택사업 분야의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이뤄졌다. 거제시 건축과장을 포함한 건축과 직원 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동부건설 △두산건설 등 대형 건설사와 △세한건설 △세진건설 △토왕건설 등 도내 건설사를 방문하여 △지역 우수 전문건설업체 추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조 서한문 전달 △지역건설산업 실태 청취 △사업 추진 현안 협의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내 건설사의 한 대표는 “발주처에서 직접 본사를 방문하여 지역건설산업을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시공 중인 공공건축사업에 거제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윤계원 거제시 건축과장은 “건축과 소관의 공공건축사업과 공동주택사업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이기 위한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하도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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