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는 28일 온나라 영상회의를 통해 ‘공직 복무 및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직자 법정 의무교육 이수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신규임용자·승진자 등 공무원 223명이 참여했다. 특히 원도심 1청과 영종 2청으로 나뉜 중구청 특성을 고려, 직원 참여율을 제고하고자 실시간 온라인화상교육 방식을 채택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갑질 금지, 초과근무 부당 수령 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의 복무 사항은 물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부패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 윤리와 부패 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높은 투명성과 책임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청렴 교육 외에도 외부체감도 측정 분야 담당자 청렴 교육,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 교육 등 다양한 부패 방지 교육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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