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은 7월 12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과장의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조성 경과 보고, 이남철 고령군수의 개장 인사 및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전성환 대가야시장 상인회장의 축사에 이어 청년상인 소개 및 기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는 전통시장 내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청년들의 젊은 감성이 하나 되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갈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22년 사업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부지 매입을 거쳐 2024년 6월에 조성을 완료했으며, 부지 매입비 6억원을 포함한 총 18억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했다. 돈까스 전문점 갈돈, 브런치 전문점 시장브런치, 일본카레 및 덮밥 전문점 코메야, 베이커리 전문점 희한한제과점 총 4개 점포가 입점하여 대가야시장 내 새로운 먹거리,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고령군수 이남철은 개장 인사에서 “전통시장 청년창업공간 『들썩거리』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으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지역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