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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본격 준비 돌입

조직위 구성 및 1차 회의 개최 “각국 대표단체 참가 민속예술 정수 선보일 것”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12 [13:43]

진주시,‘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본격 준비 돌입

조직위 구성 및 1차 회의 개최 “각국 대표단체 참가 민속예술 정수 선보일 것”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12 [13:43]

▲ 진주시,‘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본격 준비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진주시 민속예술의 창의적 전승과 산업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진주시가 격년으로 개최하며, 진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이번에 위촉식을 가진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올해 비엔날레 행사의 사업계획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의결·지원하는 기구로,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엔날레를 시작하기 위한 첫 단추인 조직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임원선출, 공연연출 감독 선임, 행사 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고, 해외 창의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지역 내 행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유등축제, 공예문화 거점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로 추진한다”며 “각 국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단체가 참가하여 진주의 전통예술과 교류하는 등 시민들에게 민속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망경동 철도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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