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부산 북구의 ‘낙동독서대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17,800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오는 9월 28일 부터 29일, 양일간 장미공원에서 개최되는‘제5회 낙동독서대전’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 보장 및 지역 시민들의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유치하여‘책의 도시’로 선포된 1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5곳을 선정했다.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9일까지 양일간, 화명동 장미공원 및 화명도서관에서 지역 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인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가 모여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문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북구가 지역독서문화를 선도함으로써 독서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달 26일, 낙동독서대전 추진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공원 산책자의 북마크”를 올해 주제로 최종 선정하는 등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