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7월 15일 자로 승진 97명을 포함해 전보, 신규임용, 조직개편 반영 등 360여 명 규모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의 반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점으로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후반기 최우선 목표인 민생 안정과 시민 체감의 성과 도출에 주안점을 맞추어 지역 경제와 조직의 활력 도모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공약 및 현안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하여 중추 역할을 하는 과장급 이상 인사는 최소화하여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문성과 직무역량, 시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승진인사와 장기근무자 및 인사 고충 등을 반영한 전보는 시정 핵심분야 적재적소 배치로 조직의 안정을 기하고자 했다. 특히 승진의 경우 국가시책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육아휴직자의 불이익 최소화, 재난부서 근무자 우대, 소수 직렬 장기근속자 등의 승진 적체를 해소했고, 추후에도 후속 방안을 마련하여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생현장 곳곳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으로 경제회복과 약자보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확립으로 시민 우선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