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에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 문화프로그램‘원데이 클래스’가 지역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년 문화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 개설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청년 문화 참여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거품입욕제 배쓰밤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썬캐쳐 만들기, 퍼스널 컬러 및 이미지 컨설팅으로 3개 강의로 구성됐으며 사업 개시 당시 참여자 모집이 성황리에 조기 종료되는 등 관내 청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강의는 글라스 썬캐쳐 만들기로, 크리스마스 테마를 주제로 진행됐다. 고령군 청년 커뮤니티 공간(청년 드루와樂고)이 입주해있는 대가야행복드림센터에서 1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료 및 재료비 모두 전액 지원하여, 무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한편,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고령청년 드루와樂’은 고령군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년 소모임 회의 및 문서작업, 여가활동 등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원데이 클래스 문화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년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하고 청년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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