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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진행

황경호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12:19]

고령군,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 진행

황경호 기자 | 입력 : 2023/11/29 [12:19]

▲ 고령군,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1월 28일 오후4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세계유산 고령지산동고분군) 수료식이 있었다.

이번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세계유산 고령지산동고분군)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02일 개강, 11월28일까지 총8차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16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43명(군민31명/공무원12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제21기 대가야문화대학은 ‘세계유산 고령지산동고분군’라는 대주제로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역사·문화의 실상과 의미에 대해 종합적인 강의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가야의 토기, 대가야의 무기체계와 군사조직, 그리고 대가야의 묘제와 순장까지 사국시대를 이끌었던 대가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 전 마지막 강좌 내용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민이면 누구라도 알아야할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기쉬운 내용으로 정동락, 대가야박물관장의 2시간의 강좌가 있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가야문화대학의 전문적인 강좌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세계적 유산 고령지산동고분군의 등재를 국민적 관심이 최고로 높아진 가운데, 이번 문화대학 졸업생들과 고령군민 모두가 대가야를 알리는 홍보관 역할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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